나눔의 행복 실천한 ‘신당중앙교회’
나눔의 행복 실천한 ‘신당중앙교회’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12.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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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2동 저소득 계층에 쌀·전기장판 지원
▲ 신당중앙교회 정영태 담임목사(왼쪽)가 주민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교회가 위치한 지역 주민들을 챙기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사랑을 나누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신당2동에 위치한 신당중앙교회(담임목사 정영태)로 지난달 28일 신당2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 32명을 초청해 사랑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날에는 신당중앙교회 정영태 담임목사 사회사업지원팀 고시웅 팀장과 허동길 신당2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30명에게는 쌀 20kg 1포씩을, 2명에게는 따스한 겨울을 보내라는 의미로 전기장판을 선물했다.
신당중앙교회 정영태 담임목사는 “성서에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는데 오늘 이렇게 자리를 마련한 것은 성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보다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며 “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살아가는 교회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당중앙교회는 정영태 담임목사가 부임한 이후 선교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고 사회지원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다.
이에 일정한 헌금 이외에 한 달에 한 번씩 ‘12광주리’ 헌금을 마련해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헌금을 모아 지역과 어려운 교인을 위해 사용한다.
매 분기별로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선정해 따스한 온정을 나누고 있는데, 수재민 돕기,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새생명 구하기, 노숙자 지원 등을 실천하는 한편 도배와 보일러 수리 봉사도 펼친다.
특히 중구 행복더하기 사업에도 동참해 현재 신당2동에 거주하는 7가구를 매월 후원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정영태 담임목사는 “경제적인 도움 이외에도 늘 누군가가 나를 돌봐주고 있다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돌봄이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신당2동과 긴밀한 협조를 이뤄 구제 활동의 폭을 보다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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