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21 주최 … 우수 지자체·기업 등 16개 분야 선정
정동일 중구청장이 이코노믹21이 주최한 ‘2007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대상’ 평가에서 공공행정·창조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으며, 이날은 정동일 중구청장을 비롯해 총 16개 분야의 수상자와 축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공행정 부문 8개 자치단체장과 공공기관·종합건설·공기업·금융기관·보험·자산운용·IT서비스·유통 등 총 16개 분야별 수상자들에게 이코노믹21 원성연 사장이 상패를 수여했다.
이코노믹21 원성연 사장은 “현대사회에서 CEO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올해 처음으로 CEO대상 시상식을 거행하게 됐다. 특히 존경받는 CEO대상의 ‘존경’이라는 단어는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없는 긍정적인 표현이며 CEO는 이제 단순히 기업체 대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도 적용해야 한다.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상이 높은 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상을 수상한 정동일 구청장은 “모든 사업의 추진에 있어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이같은 영광을 안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한 중구발전을 위한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코노믹21은 최근 3년간의 경영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매출 및 순익, 만족도 자료를 근거로 하고, 수상경력, 정부부처 또는 기관, 협회에서 인정한 단체를 선발, 총 80여개 기업 및 단체의 후보 중 총 16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체를 선정했다.
정 구청장은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7대 역점사업을 강력히 추진하는 등 새로운 창조경영을 선보인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본보 제449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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