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사진공모전 입선작 40편 전시
중구사진공모전 입선작 40편 전시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12.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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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오는 14일까지 필름·디카 부문
▲ 중구사진공모전 시상식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전시회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 주최, 중구청 후원으로 공모한 제12회 중구사진공모전 입선작들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0일 문화원 1층 예문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 오세채 전 중구의회 의장 황용곤 자연보호 중구협의회장과 이사, 자문위원, 수상자, 축하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심사를 맡은 민걸식 심사위원장은 “새로운 시각으로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잘 표현한 작품을 우선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중구문화원 남상만 원장은 “시대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에 디지털 부문을 새로 추가한 만큼 다양한 작품들이 많아진 것 같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모든 행사가 시청, 한옥마을 등에 집중돼 활기찬 전통 재래시장을 소재로 한 작품이 적은 것이 아쉽다”며 “중구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공간인 만큼 다양하고 아름다운 문화 유물을 사진으로 남겨 널리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시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정동일 구청장은 “문화가 곧 생활인 시대에 중구문화원에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발전을 선도하기를 바란다. 중구도 시대 변화에 앞장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필름과 디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필름 부문 69명 188점, 디카 부문 75명 181점 등 총 144명이 369점의 사진을 출품했다. 이는 지난해의 263점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정희광 작가의 ‘부채춤’이 필름 부문 금상으로, 김성윤 작가의 ‘청포 머리감기’가 디카 부문 금상으로 각각 선정되는 등 모두 40편의 입선 작품이 탄생했다. (본보 제449호 참조)
중구문화원은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오는 14일까지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갖고 이후 서울광장·베를린광장·지하철 역사 등 공공장소에서 순회 전시회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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