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5회 입상 진기록 수립
중구보건소 5회 입상 진기록 수립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12.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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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의평가 건강형평성 부문 최우수로 또 선정
중구보건소가 올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모두 입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중구보건소는 올해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시 및 보건복지부의 모든 평가에서 최우수구 3회, 우수구 1회, 모범구 1회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2007년 1월부터 9월까지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소 창의평가에서 건강형평성 부문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중구는 지난 11월 보건복지부가 16개 시·도 및 25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특별시와 광역시 자치구 부문의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도 있다.
또 서울시가 실시한 2008년도 건강도시·안전도시 사업 지원 공모전에서도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내년 서울시로부터 2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앞서 올 2월에는 2006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평가한 2006년 보건사업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되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07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는 우수보건소로 지정되어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창의평가에서 중구는 행복더하기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주민의 의료접근도를 향상시켜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구의 경우 근무환경이 열악한 300인 이하의 영세 사업장이 밀집해 있어 이들 사업장 근로자의 경우 건강문제가 잠재되어 있어 집중적인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인구비율이 서울시보다 높은 편이며 특히 노인 인구의 증가는 만성질환 유병율과 재가요양 증가로 이어져 의료접근도가 낮은 노인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중구는 취약계층을 경제적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200%), 사회적 취약계층, 연령적 취약계층(영유아·임신여성·65세 이상 노인), 건강문제 보유 취약계층(만성질환자·희귀난치성질환자·장애인·미숙아·선천성이상아)으로 세분화하여 각 계층에 알맞은 의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들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300인 이하 사업장 건강관리 △장애인협회 건강관리 △중풍장애 어르신 건강관리 △어르신 생활습관질환 교육 등을 실시했다.
모자보건사업을 위해 △여성 결혼이민자 관리 △직장인 임산부 관리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관리 △보듬이 프로그램 운영 △통합어린이집 사회 적응 △장애아동 부모 자조 모임 등을 추진하였다.
의료접근도 향상을 위해 1차 진료와 금연클리닉, 영양교실 등으로 구성된 야간진료 프로그램과 임산부 영유아를 위한 토요진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만성질환관리사업으로는 △재가만성질환자 건강관리 △만성질환 등록 관리 △치매예방 관리 △암관리 △희귀난치성 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중구는 이런 사업을 중구 행복더하기 및 팀간 연계를 통하여 다각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합병증 예방을 위한 만성질환관리 강화로 적극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유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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