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산물은 안전한 웰빙음식”
하절기 수산물 소비촉진과 회원 업체의 영업손실 등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는 음식업중구지회 김상진 지회장(사진).
김 지회장은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 횟감이나 생선 등 수산물에는 비브리오패혈증 등을 일으키는 병균을 포함하고 있다는 소비자들의 잘못된 편견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급격하게 하락한다”며 “하지만 이같은 병균은 일부 지방 수산물 유통업체에서 수산물을 불결하게 다뤄 생기는 것이며 흐르는 물에 씻어내는 것 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할 정도로 발병률 또한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회장은 “특히 서울과 인근 대도시에서는 이같은 전염병이 과거 단 한건도 발생한 적이 없으므로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 오히려 수산물은 웰빙시대에 걸맞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므로 올 여름 수산물을 충분히 섭취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지회장은 “특히 중구지회 회원 업소들은 인근 대기업 및 공공기관 주 5일 근무제 정착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어 안타깝다. 회원들 모두가 이런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신선하고 위생적인 음식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