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2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설립 창립총회
만리2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설립 창립총회
  • 장진익기자
  • 승인 2007.12.27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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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자 조합장 선출 - 참석자 480명 중 426표 득표

▲ 만리2구역 재개발 위미자 조합장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만리2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위미자)는 중구 만리동2가 176번지 일대가 서울시로부터 지난 10월 25일자로 재개발 구역지정이 됨에 따라 지난 21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토지등소유자 839명 중 서면결의서 제출자 409명 현장 참석자 48명(당일 오후 6시 10분 현재) 등 총 457명이 참석했다.
만리2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위미자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조합원들이 그토록 열망해 왔던 만리동2가 주택재개발 사업이 많은 진전을 이루고 있어 기쁘다. 그간 무수히 많은 시련과 역경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어려울 때마다 주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성공적인 재개발 사업을 향한 굳은 의지가 있었기에 서울시로부터 정비구역지정 고시를 받는 뜻 깊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또 위 위원장은 “오늘 조합 창립총회에서는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이 부여된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될 것이다. 만리2구역이 앞으로도 주택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신중한 결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뒤이어 경과 및 사업 추진 계획 보고, 감사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시행계획 결의의 건 ▲조합정관(안) 결의 및 업무규정(안), 선거관리규정(안) 추인의 건 ▲조합장, 감사 및 이사 선출의 건 ▲대의원 선임의 건 ▲추진위원회 결산 및 조합운영예산(안) 승인의 건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추인의 건 ▲재원조달 방법 승인의 건 ▲총회 결의권 중 일부 대의원 위임의 건 등 총 8개 안건을 일괄 상정해 각 안건에 따른 제안 설명을 거친 후 일괄투표방식으로 의결했다.
조합장 선출의 건에서는 기호 1번에 이순심 후보가, 기호 2번에 위미자 후보가 각각 입후보에 따른  정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표 결과 기호 2번 위미자 후보가 참석자 총 480명 중 과반수 이상인 426표를 얻어 32표를 얻은 기호 1번 이순심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만리2구역 재개발 사업을 이끌어 갈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위미자 조합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만리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의 추진위원장에 이어 조합장으로 선출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현재 만리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은 아직 조합설립 인가 등 많은 행정적 절차가 남아 있다. 앞으로도 주택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조합원들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 신동욱 최성규 씨가 감사로 선출됐으며, 최기영 신막래 김영환 최현식 이상옥 송영복 장준명 강성숙 위도현 박정근 씨 등 10명이 이사로 선출됐다.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추인의 건에서는 공동시행자(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됐으며, 정비사업전문 관리업자로 (주)루비콘씨엔디가, 건축사사무소로 (주)건화종합건축설계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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