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 중구협의회 송년모임에 참석한 내빈들이 축하 케이크를 절단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헌신 매진해 온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이하 바르게 중구협의회)가 2007년을 마무리하는 송년 모임을 지난 20일 을지로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송년 모임은 대통령 선거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와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등으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간소하게 준비해 바르게살기운동의 취지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서울시의회 최병환 의원 중구의회 심상문 고문식 이혜경 의원 등의 내빈과 각 동 바르게 임원진,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의 실천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지역 봉사에 앞장서온 유공 위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에 행정자치부 장관·서울시장·중구청장·서울시의장·중구의회의장 표창을 비롯해 바르게 중앙협의회장·서울시협의회장·중구협의회장상 등 총 55명 중 26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바르게 중구협의회 조걸 회장은 “태안 기름 유출 사태 등으로 행사를 조촐하게 준비했다. 봉사란 쉬운 일이 아닌 만큼 항상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오늘만큼은 재미나게 여흥을 즐기며 저물어 가는 2007년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평소 생활을 바르게 해서 그런지 회원들 얼굴이 모두 편안해 보인다. 먼 훗날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유산을 물려주고 세계 속의 중심인 중구를 목표로 내년에도 힘차게 활동하겠다”고 축하했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해 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에 감사하다. 여기 모인 바르게 위원들 모두가 중구 발전에 큰 에너지를 창출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중구의회도 올곧게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심상문 고문식 이혜경 의원도 바르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조직 활성화에 매진하기 위한 우리의 다짐을 송선희 부회장과 임명숙 명동여성분과위원장이 대표로 낭독했으며 참석한 내빈들이 축하 케이크를 절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