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장학회·새마을부녀회·사물놀이단 성금 모금
▲ 회현동 통장장학회 이희갑 회장(왼쪽)이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회현동에서 지역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들이 연말을 맞아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관내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훈훈함을 전했다.
그 주인공은 회현동 통장장학회(회장 이희갑)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금자), 사물놀이단(단장 정상갑) 회원들인데 이들은 구랍 26일 회현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지역 내 모범청소년 15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들 3개 단체 회원들은 “우리 지역 나아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만큼 보람된 일은 없다.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입모아 말했다.
한편 같은 날 회현동주민센터 강당에서는 회현동주민자치위원회 외 10개 직능단체 회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송년회를 개최했다.
김은하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