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일 구청장(오른쪽)이 모범구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및 구정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어려운 이웃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전해온 중구의 아름다운 얼굴 164명을 표창하는 2007 모범구민 표창장 수여식이 구랍 27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은 각 동을 대표해 표창장을 수상하는 구민 164명을 비롯해 이웃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 참석한 주민 등 3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올해는 모범구민을 비롯해 모범통반장, 골목가꿈이유공단원, 모범청소년, 관광특구유공자 등 총 5개 분야별로 공적심사를 거쳐 총 164명이 선정됐으며 정동일 구청장이 각 분야별 수상자들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평소 이웃을 위해 봉사정신과 사랑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베풀어준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표창 수상을 축하한다. 각자 자신이 맡은 일에 열심히 임해서 좋은 성과를 얻고 누군가를 위해 봉사를 실천한 후의 보람만큼 기쁨을 전하는 것은 없을 것이다.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구정참여에 보답한다는 일념으로 중구청 전 직원이 합심해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표창 대상자는 모범구민에 소공동 서귀숙 씨 외 81명, 모범통반장에 장문일 소공동 제6통장 외 29명, 골목가꿈이유공봉사단원에 회현동 이관우 씨 외 29명, 모범청소년에 라영웅(한양중 1) 박태성(한양중 2) 학생, 관광특구유공자에 동대문 (주)디오트쇼핑몰 노성구 대표이사 외 19명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