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생 565명 참가 … 입상작 51편 시상
▲ 환경글짓기 수상 학생들과 내빈 및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사랑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관내 8개 초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 환경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이 구랍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은 지난해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접수된 총 565명의 작품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입상한 학생 51명에게 정동일 구청장과 황용곤 자연보호 중구협의회장이 상패를 수여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얼마 전 갑작스럽게 일어난 태안 기름유출 사고를 접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모두가 느꼈을 만큼 이 사회는 자연과 환경이 파괴되면 사람들도 살아갈 수 없다. 이같은 사실을 잘 알고 글로 아름답게 표현해 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이 있어 뿌듯하다. 꿈나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자연과 환경보존에 앞장서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환경글짓기 공모전에서는 염선용(장충초 4) 최나영(장충초 1) 학생이 최고의 상인 으뜸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소나무상에 민정현(장충초 2) 학생 외 5명이, 장미상에 장은지(봉래초 5) 학생 외 11명이, 까치상에 박예경(남산초 3) 학생 외 16명이 수상했다. 또한 자연보호 중구협의회장상에는 임기범(장충초 1) 학생 외 13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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