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국제영화제 이덕화 운영위원장 임명
충무로국제영화제 이덕화 운영위원장 임명
  • 김은하기자
  • 승인 2008.01.16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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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스태프 4개 분야 모집 … 오는 18일까지

충무로국제영화제 운영위원장으로 임명된 이덕화 씨.


배우 이덕화 씨가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로써 이덕화 운영위원장은 오는 9월 3일 개막하는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지난해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운영위원장을 맡았던 김홍준 씨는 기획위원장으로 프로그램 전반에 관한 사항을 맡는다.
이덕화 운영위원장은 지난 1973년 TBC 13기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진짜 진짜 잊지마」와 드라마 「여인천하」 「한명회」 「사랑과 야망」 등 57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제27회·제30회·제31회 대종영화제 남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제18회 모스크바영화제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KBS 드라마 「대조영」에서 설인귀 장군 역을 맡아 2007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한편 충무로국제영화제 사업국에서는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함께 이끌어갈 스태프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획부(1명) 홍보마케팅부(1명) 사업부(1명) 프로그램부(5명) 등 4개 분야 8명이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에서 외국어(영어 및 제2외국어)에 능통한 사람으로 영화제 및 해당 관련 분야 경력자를 우대한다.
지원자는 영화제 홈페이지(www.chiffs.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recruit@chiffs. kr)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오는 23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이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각 분야에서 영화제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9일간 관내 대한극장·명보극장·중앙시네마·명동CGV·동대문 메가박스·충무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50개국 200여편이 상영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과 함께 오시마 나기사, 마틴 스콜세지, 로베르 브레송, 짐 자무시 등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세계고전영화 회고전’ 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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