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일에 쌀 28포 행복더하기 기탁
중구청 전귀권 부구청장(오른쪽)과 우리은행 윤몽룡 준법지원부장이 성품 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회사의 창립기념일이면 즐비하게 늘어선 화환이 제일 먼저 떠오르기 마련. 하지만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은행장 박해춘)에서는 일회성 화환 보다는 사랑의 쌀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추진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창립기념일에 축하화환을 대신해 쌀을 받았다. 이에 지난 16일 우리은행 윤몽룡 준법지원부장과 정민수 준법지원실 차장이 중구청 부구청장실을 방문해 환가액 122만4천원 상당의 쌀 28포(총 510kg)를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행복더하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4년부터 중구 행복더하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는 우리은행은 2008년 1월 15일 현재 차상위계층 202가구와 정기결연을 맺어 2억1천354만원을 후원했으며 쌀, 연탄 등 1천959만6천원 상당의 성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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