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올 한해 JCI Korea-서울중구(이하 중구JC)를 이끌어갈 회장단이 구성됐다.
중구JC는 제39대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제76차 임시총회를 지난달 26일 프라마호텔 2층 에머랄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날은 회장 선거권이 있는 회원 29명 중 15명이 참석했다.
임시총회에 앞서 중구JC 이종관 회장은 “중구JC 임원 및 회원들 덕분에 대과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 2008년 무자년에도 모범 JC가 될 수 있도록 신임 회장을 선두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건 선거관리위원장의 진행으로 2008년도 선거직 임원 추대의 건을 상정했으며 차재원 감사가 단독후보로 나와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중구JC 제39대 차재원 신임회장은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은데 중구JC를 새롭게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지금까지 중구JC의 기틀을 잡아준 전임 회장단들이 다져온 토대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을 거듭하는 청년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차 신임회장은 “무엇보다 중구JC의 활동에 대한 홍보 강화와 회원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보살피고 앞장서는 중구JC 회원들의 모습을 좀 더 많이 볼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8년도 임명직 임명 인준 위임의 건은 회장 당선자에게 위임키로 의결했다. 이에 김대성 상임부회장과 서한기 내무부회장 김상용 외무부회장 홍인범 김용직 감사 등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