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구석구석 어두운 곳을 찾아 환한 등불을 비춰주는 적십자 봉사원이 올 한해 동안에도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봉사관(관장 고일선)은 지난 11일 적십자가족의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에는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 고일선 관장 사업후원위원회 정창희 위원장을 비롯해 봉사회 동북연합협의회, 중구지구협의회, 종로지구협의회 임원과 3개 지구 동단위 봉사회장단, 한글교실과 제빵교실 강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후원위원회(위원장 정창희) 주관으로 신규가입 사업후원위원의 선임증 전달식도 겸했다.
이에 정복남 이숙연 이유희 신규 후원위원에게 1월 1일자 선임증을 전달했다. 또한 중구와 종로지구협의회 김병희 최경숙 최성화 총무에게는 사업후원위원장 명의의 표창장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 고일선 관장은 “적십자봉사원들과 가족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올해에는 더욱 활발히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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