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지도자協·부녀회 정기총회 개최
부지런한 지역 봉사단체인 새마을운동 중구지회 산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해도 지역 발전과 주민 봉사를 위한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회장 정영일)는 지난 17일 지회 사무실에서 2008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에는 정영일 회장을 비롯해 15개 동 회장 전원이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 정영일 회장은 “명실공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새마을인 만큼 무자년 올 한해 동안에도 새로운 각오로 지역을 위해 부지런히 뛰자. 밝고 활기찬 지역 공동체 구현과 주민 참여 확대로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07년 결산안 및 2008년 예산안 승인과 2008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에서는 △지역현장 중심의 사업으로 질서 계도활동, 불우이웃 시설 위문, 주민 민원사업 추진 △민간사회안전망 사업으로 미결성동 상반기 선포식, 후원자 배가운동,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돕기 △농촌 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사업 전개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 및 환경정비 △방역봉사활동 전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손희순)도 지난 22일 손희순 부녀회장과 15개 동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중구새마을부녀회 손희순 회장은 “지난 한해에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각 동별로 주부의 입장에서, 엄마의 입장에서 각종 행사시마다 꾸준히 참여해 보다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한 만큼 올해도 더 힘찬 각오로 기존의 사업 외에도 동별 맞춤형 사업 전개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자”고 밝혔다.
이날에는 2007 결산안과 2008 예산안 승인을 마치고 올 한해 동안 펼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중구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08년도에 △5월 가정의 달 동 및 관계기관의 협조로 어르신 초청 경로위안잔치 개최 △매달 27일 15개 동 부녀회 참여로 중고알뜰물품 판매 등의 새마을알뜰마당 개장 운영 △이웃사랑 실천 활동으로 불우이웃돕기 사업 및 시설 보육원 위문 격려 △무의탁 결식노인 점심대접 등 사랑의 점심 나누기 △저소득 이웃 지원으로 연말 김장담그기를 통해 400세대 1,600포기 지원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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