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요원 2월 1일까지 현장 방문 실시
중구는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07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에 앞서 조사구 설정을 위한 작업을 실시한다.이달 18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구 설정 작업은 본조사에 앞서 조사구내 사업체의 중복ㆍ누락을 방지하여 통계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현장 조사의 합리적인 업무량 배분의 기준을 마련코자 실시하는 것이다.
조사에 앞서 중구는 교육정보전산과 조사통계팀에 조사추진본부를 설치하고 94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하여 지난 17일 조사구 설정요원 교육을 마쳤다.
이들 조사원들은 오는 2월 1일까지 1,430개 조사구의 66,493개 사업체를 직접 현장 방문하여 사업장의 존속과 신설 및 누락, 대상외, 철거 및 폐쇄, 기타 전출입 등을 확인하고 사업체 명부를 수정ㆍ보완할 계획이다.
또 조사구요도에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지형·지물을 표시하고 기초단위구를 수정한다. 이와 함께 조사구 경계선과 조사대상 사업체를 표시하고 사업체 일련번호를 부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사업체기초통계조사 본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기초통계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 중 농림ㆍ어업(개인경영), 국방, 가사서비스업, 국제 및 기타 외국기관을 제외한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등 총 10개 항목에 걸쳐 조사한다.
조사기준일은 2007년 12월 31일이며, 조사대상기간은 200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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