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6학년 대상 특기적성 과정 신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락)이 오는 3월부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한다.국가청소년위원회와 중구청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활동 및 생활지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방과후 교실과 차별화 해 학생들이 가정이나 학교 등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특기적성 과정을 추가했으며 주말을 이용한 토요체험활동과 스카우트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는 3월 개강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5시간동안 운영되며 방학 중에는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교과목 보충학습과 숙제지도 및 책읽기 등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고, 청소년들의 취미활동을 위해 외국어 회화·오카리나·헬스·요가·검도·걸스힙합·리본&랩핑아트 등 특기적성 과정을 신설했다. 또한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야영·하이킹 등 스카우트 활동과 여름캠프 활동 등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식사 및 간식, 건강관리, 생활일정관리, 귀가차량 등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유락종합사회복지관(☎2235-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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