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밤거리 밝고 안전하게
중구 밤거리 밝고 안전하게
  • 김은하기자
  • 승인 2008.02.02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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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보안등 개선 방범용 CCTV 설치
중구의 밤거리가 한층 환하게 변신한다. 중구는 오는 12월말까지 주요 간선도로 및 골목길 이면도로의 가로등과 보안등의 밝기를 상향 개선한다.
가로등의 밝기가 개선되는 곳은 소공동(프라자호텔~한국은행)·난계로(왕십리사거리~청계8거리)·소파로(세종호텔~힐튼호텔)·숭례성터길(삼성본관 앞~중앙일보 앞) 등 주요 간선도로 6개 노선 161본의 가로등과 주택가 이면도로 및 골목길 보안등 2천714등이다. 또한 관내 간선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가로등의 경우 기존 15룩스에서 걷고 싶은 거리 수준의 조도 밝기인 30룩스로, 주택가(이면도로) 보안등은 3~5룩스로 개선한다.
가로등주 재질도 스테인레스주로 개량하며, 구형으로 녹이 슬어 부식이 되는 등 미관을 저해하고 조명 효율이 떨어지는 보안등기구를 주변 여건에 어울리는 디자인 등으로 개량한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 3월까지 관내 이면도로와 남대문시장, 명동길, 북창동, 공원 등에 35대의 주민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30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올해 65대의 주민방범용 CCTV가 설치되면 중구에는 모두 96대의 CCTV가 운영된다.
CCTV의 설치와 유지·보수는 구청에서 맡지만, 모니터 관리와 녹화·녹취 등 운영 전반은 경찰서에서 한다. 이를 위해 중부경찰서 무학치안센터와 남대문경찰서 북창치안센터에 종합운영실이 오는 3월말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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