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더하기 현판 달아주기 ‘이색’
행복더하기 현판 달아주기 ‘이색’
  • 유인숙기자
  • 승인 2008.02.02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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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참여업체 감사의 뜻 전달
명동에 위치한 한 피부과에 가보면 피부과 간판 외에도 하트 모양을 한 눈에 띄는 현판이 있다.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바로 중구에서 추진 중인 행복더하기 로고다.
중구는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른 행복더하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온 후원업체 중 음식점·약국 등 자영업체를 대상으로 후원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1월부터 행복더하기 현판을 달아주고 있다.
이 현판에는 행복더하기 로고와 함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중구 행복더하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에 명동 메디스타피부과를 비롯해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무료로 차상위계층 54명을 검진해 주고 24명에게 수술을 통해 밝은 빛을 선사한 명동안과에도 감사의 마음을 담은 현판을 전달했다.
또한 차상위계층 등 중구의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 34명, 수술 32명을 무료로 해 준 신당6동 푸른안과도 행복더하기 현판을 받았다.
중구는 지난달 11일 명동안과와 메디스타피부과, 킹약국, 캘리포니아치과, 우리들안경에 현판을 부착한 것을 시작으로 1월말까지 각 동별로 동장이 직접 후원업체를 방문해 모두 450여개 업체에 현판을 달아줬다.
이달부터는 후원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업체에도 행복더하기 현판을 달아주는 등 행복더하기 사업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1직원 1가정 보살피기 담당 직원이 본인의 연락처를 기재한 자석스티커를 대상 가구의 냉장고 등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여 담당 직원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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