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지사장을 비롯한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임직원들과 수급자들이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지사장 김민수)는 ‘20년 완전노령연금’ 수급증서 수여식을 지난달 30일 종로구 서린동 소재 국민연금 종로중구지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는 지난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시행된 이후 20년만인 금년 1월 완전노령연금 수급자가 탄생함에 따라 종로중구지사에 연금 수령을 신청한 수령자 3명을 초청해 수급증서를 수여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김민수 지사장을 비롯한 종로중구지사 임직원, 수령자와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완전노령연금 수령자인 김승수(남ㆍ60)ㆍ황주경(여ㆍ60)ㆍ신기순(남ㆍ60) 씨에게 김민수 지사장이 수급증서를 수여하고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김민수 지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20년 전에 국민연금에 가입해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연금을 납부해 수령자가 된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다. 오늘 어르신들의 연금 수급증서 수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장은 “국민연금의 20년 완전노령연금 수급이 개시된다는 것은 가족 중심의 노인부양이 사회적 공동부양제도인 국민연금에 의한 노인부양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젊은 세대에게 노후보장 수단으로서 국민연금에 보다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임직원들과 수령자들 간 간담회 및 오찬이 진행됐다.
한편,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는 종로중구 지역의 경우 이날 수급자를 포함해 올해 총 58명에게 각각 월평균 80만638원의 완전노령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