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중구생활체육 축구팀과 일레븐 선수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일레븐 축구단과 중구청이 폭 넓은 상호교류와 우호증진 도모를 위해 손을 잡았다.
중구는 연예인축구단 일레븐과 친선 축구대회를 겸한 자매결연 협정 체결식을 중구청과 연예인축구단 일레븐 주최, 중구청·중구생활체육협의회 주관으로 지난달 27일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 중구청 FC팀 선수, 중구생활체육협의회 유기영 회장 박언호 축구연합회장과 임원 및 회원, 중구축구연합회 30~50대 상비군 선수, 주민자치위원장, 동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연예인축구단 일레븐에서는 최수종 단장을 위시로 이덕화 고문 박상면 박준규 김형일 송경철 최병서 등의 유명 선수들이 함께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정 체결은 연예인축구단과의 정기적인 친선 축구대회를 통해 중구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정동일 구청장과 일레븐팀 최수종 단장이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을 했다.
자매결연을 축하하는 의미로 열린 친선 축구경기는 일레븐팀과 중구청 FC, 중구 상비군, 구간부 및 생활체육협의회 임원, 중구상비군·중구FC 혼합팀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협정 체결로 연예인축구단 일레븐은 중구의 충무로국제영화제의 성공 개최 및 체육·문화 행사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공동 관심사항에 대하여 협력하며 축구뿐 아니라 체육, 문화, 봉사활동 등 각 분야별 교류협력도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