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은 직무수행능력의 습득·향상이 필요한 서울과 경기북부 및 강원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3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만5천명 규모로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구직자 직업훈련은 기존의 획일적인 공급자 중심의 직업훈련을 탈피하여 지역 및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기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자의 능력개발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훈련 직종은 서비스, 정보통신, 사무관리, 기계장비, 산업응용, 건설 및 섬유 등이며 581개 과정이 연중 다양하게 실시된다.
특히 병원서비스 매니저, 유비쿼터스, 게임캐릭터디자인 및 애니메이션 등의 과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훈련과정은 1개월에서 6개월로 1일 4~8시간 실시되고, 훈련비용은 정부가 전액을 지원(일부 과정의 경우 자비 부담)하고 훈련 참가자에게는 출석률에 따라 교통비 및 식비가 5~11만원씩 지급된다.
상세한 정보는 서울지방노동청(seoul.molab.go.kr) 및 노동부 직업훈련정보망(www. hrd.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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