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인권포럼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권희·이하 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환경변화를 도모하고, 지역네트워크 및 각 기관 간 파트너십을 구축해 장애인 자립생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자립생활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중구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강좌에는 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권희 소장과 박성범 국회의원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중구청 임성규 주민생활지원국장 이희탁 사회복지과장 등을 비롯한  중구청 사회복지 관련 업무담당자, 회원 등이 참석했다.
길벗장애인자립생활 이권희 소장은 “지난해 1월 중구지역에 개소한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인식시키고자 노력해 왔다. 오늘 강좌가 장애인복지의 새로움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장애인자립생활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및 각 기관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은 “이러한 열린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중구의회에서도 장애인 복지 관련 조례의 개선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자립생활이념과 지역환경변화’란 주제로 전정식 노적성해 장애인자립생활자원센터 소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제2강으로 ‘장애인자립생활 정책 확대를 위한 민관협력 구축방안’을 주제로 이상호 사람사랑 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의 강연을 오는 20일 중구구민회관 1층에서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