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투어’서비스 오픈 … 명동에 시범 설치
서울시는 미래형 최첨단 관광정보 시스템인 서울 u-Tour 서비스를 3~4월 2개월간 시범 설치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14일 서울 u-Tour 서비스 시스템이 시범 설치되어 있는 명동 중앙로 우리은행 앞에서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이날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윤석경 SK C&C 사장 정동일 중구청장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장 김장환 명동상가번영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처음으로 u-Tour 서비스를 직접 시연했으며, 시연장면은 u-허브와 u-포털을 통해 중계됐다.
오세훈 시장은 “u-Tour 서비스를 통해 좀 더 많은 관광객 유치로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범 서비스는 일본인 개별관광객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여행계획 및 활용, 커뮤니티 활동 등 관광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로써 이번 시범서비스를 위해 명동 지역의 관광명소, 음식점, 호텔, 쇼핑업소 등 100여개소의 가맹점을 확보해 RFID 시스템을 구축, 투어가이드(단말기)를 통해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RFID 테그 보드 5개소를 명동 일대에 설치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시범 서비스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전문가 진단 및 유관기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본 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u-허브도 청계천, 인사동 등 도심지역에 우선 설치하고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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