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성 장춘시 실무방문단이 지난 25일 중구청을 방문했다.
이번 장춘시 실무방문단 방문은 장춘시가 경제·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중구와 공통점을 갖고 있어 이번 방문을 통해 양도시간 상호이해 증가와 더불어 보다 활발한 교류촉진 논의를 통해 우호협력관계로 거듭나고자 마련한 자리다.
중국 장춘시는 동북 3성 중 하나인 길림성의 성도로 정치와 경제, 문화, 교통, 금융의 중심지이며, 중국 자동차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자동차의 도시’이자 장춘국제영화제를 개최하는 ‘영화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 장춘시 정부 외사판공실 보쭝탕 부주임 두안화쉬 아주처 처장 슈에더펑 아주처 부처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전귀권 부구청장을 비롯한 중구청 관계자들과 상호 우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가졌다.
장춘시 정부 회사판공실 보쭝탕 부주임은 “경제·문화적으로 장춘시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중구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이후에도 많은 교류협력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구청 전귀권 부구청장도 “장춘시 방문단의 중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장춘시와 중구가 우호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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