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 주민센터 봄꽃 향기 가득
회현동 주민센터 봄꽃 향기 가득
  • 김은하기자
  • 승인 2008.03.26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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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협의회 화단 새 단장 … 초화류 식재

회현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주민센터 앞에 마련된 화단을 단장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봄을 맞은 회현동 주민센터 입구에는 형형색색의 봄꽃과 나무들이 민원인들을 맞이하고 있다.
자연보호 회현동협의회(회장 길기영) 회원들이 봄을 맞아 주민센터 앞마당에 화단을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자연보호 회현동협의회 회원 25명은 지난 18일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팬지와 아이비, 데이릴리, 향나무 등 400주를 직접 구입해 심는 봄맞이 꽃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날은 구슬땀을 흘리며 꽃나무를 심는 자연보호 회원들을 돕기 위해 회현동 주민센터 직원들도 나무심기에 동참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이뤄졌다.
자연보호 회현동협의회 길기영 회장은 “회현동을 상징하는 주민센터 앞이 자연의 정취가 가득하면 동네의 이미지도 좋아질 것 같다. 이곳을 방문하는 주민과 민원인들이 활짝 만개한 꽃을 보고 항상 기쁜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듬뿍 담았다. 무엇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꽃나무 심기에 앞장서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안무현 회현동장은 “회색빛 대형 건물들로 둘러싸여 자칫 삭막해질 수 있는 도심 한복판에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꽃밭을 만들어준 자연보호 회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꽃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직원들도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 회현동협의회는 매년 봄 동 주민센터 앞 화단에 꽃나무를 심고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지역 내 문화유적 보호 및 관리, 깨끗한 동네 가꾸기 활동 등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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