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절강성 이우시 교류단 중구 방문
중국 절강성 이우시 교류단 중구 방문
  • 김은하기자
  • 승인 2008.04.10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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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인·공무원 구성 … 교류방안 논의와 특구 견학
중국 절강성의 이우시 상공인들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교류 방문단이 오는 11일 중구를 방문한다.
세계 최대의 액세서리 시장으로 더욱 유명한 이우시의 교류 방문단은 이우시 정부 판공실 부주임인 예궈쟝 단장을 비롯한 공무원 5명과 쩌샤오광 절강성 액세서리연합회장 및 상공인 30명 등 총 35명이며 이우시와 중구 간의 교류 및 협력을 증진시키고 양 도시 상공인 간의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경제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9일 입국했으며 오는 15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게 된다.
이들은 방한기간 중인 오는 11일 중구를 방문해 관계자와 교류증진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중구 내 관광특구 지역인 동대문과 명동을 비롯해 덕수궁·청계천문화관 등의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중구 관내 대기업을 방문해 선진 경영시스템을 학습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액세서리시장인 남대문시장 및 보석학원을 방문한다.
중구와 이우시의 후원으로 이우시 상공인 및 중구 상공인들이 만나는 간담회가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세종호텔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이우시 액세서리연합회 기업인들과 중구청, 주한중국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남대문시장주식회사,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장신구연합회 등 약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날 중구와 이우시의 상공인들은 양 도시 간 경쟁력과 비교 우위가 높은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과 수출·입 거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 등 양 도시의 경제인이 윈윈(Win Win)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구와 절강성 이우시 정부는 지난 2005년 10월 23일 우호교류협정서를 체결해 양 도시간의 교류 증진을 통해 민간 교역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국제 교류의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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