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동 인근 개발과 맞춤형 노인회관 건립”
이문식·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이제 중구는 북창동에 중국 차이나타운이나 일본관을 지어 남대문시장과 북창동, 덕수궁, 다동 먹을거리, 명동 등을 하나로 잇는 명실공이 관광특구로 재건해야 하며 필동 한옥마을은 일본의 록번기 힐스타운과 같이 자고, 먹고, 놀면서 각종 문화와 체육·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변화시켜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와 더불어 중구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인 남산 고도제한을 어느 정도 완화시키면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노인들의 안식처인 노인회관 건립이 진행 중인 만큼 모든 노인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컴퓨터 교육이나 처세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공간, 가벼운 치료와 건강운동을 겸하며 식사도 제공해 주는 공간으로 마련해 주기를 바라며 아울러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초심 잃지 않는 흔들림 없는 자세로”
조 걸·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먼저 중구 각 동 주민자치위원들을 대표해 국회의원 당선자의 당선을 축하하며 동시에 앞으로 4년간 초심을 잃지 말고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기를 바란다. 국회의원의 책무는 국운을 좌우할 만큼 막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그 어떤 것보다 단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당파와 주위의 혼란스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아야 것이다. 국회의원으로서 중구 지역을 돌며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우리 지역의 발전으로 위해 앞장서며 구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부분을 챙기는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
또한 국회의원이라는 지위와 권한보다는 지역발전과 국가운영의 책무가 막중하다는 생각으로 중구민과 나아가 국민의 뜻을 제대로 살피는 참다운 선량이 되길 바라는 바이다.
“실용정치·경제회생에 정진해주길”
김재용·중구상공회장
우선 제18대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중구민들이 소중한 한 표 한 표에 살기 좋은 행복 중구로의 희망을 담아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국회의원을 선택한 만큼 국회의원 당선자는 이제부터 지역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주는 것만이 구민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경제회복을 최우선 정책으로 하는 신정부 출범으로 우리 상공인들은 경제 활성화에 거는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 중구를 비롯해 우리나라 경제 안정을 위해 그동안 산적한 많은 문제와 난관을 국회의원 당선자가 국회에 입성하여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중구 상공인들은 바라고 있다.
이제는 과거 이념에만 편향된 소모적인 정쟁은 지양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실용정치, 경제회생을 위한 정치를 펼쳐주기를 당부한다.
“중구의 자존심을 세우는 역할에 앞장”
황용곤·자연보호 중구협의회장
중구는 대한민국의 중심이요, 서울의 중심지역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도심의 중심이라고 하기에는 낙후된 부분이 많다.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중구를 대표해 당당히 국회에 입성하게 될 당선자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중구의 자존심을 세우고 지킬 수 있도록 구민들과 힘을 모아 노력하는 것이다. 중구가 단순히 지리적으로만 대한민국의 중심지가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 그리고 깨끗한 환경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늘 중구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정치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 중구민 모두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존경할 때, 우리 중구민 모두는 국회의원 당선자를 자랑스런 정치지도자로, 중구민의 대표로 세우고자 할 것이다.
“구민 건강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유기영·중구생활체육협의회장
중구민들의 선택으로 제18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 중구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중구는 상업지역으로 제정자립도가 전국적으로도 으뜸 지역인 반면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환경 및 시설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실례로 얼마 전 중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했는데, 이 체육관은 중구 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사설로 운영되고 있어 생활체육인들이 적지 않은 대관료를 지불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구민 모두가 건강해야 가정이 화목하고, 나아가 행복한 중구 만들기의 초석이 될 수 있다는 일념으로 앞으로 구민들의 건강한 삶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재정적·행적적인 지원에 앞장서주길 바란다.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 지원 방안 수립”
이경일·중구여성단체연합회장
중구에 처음으로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하면서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취업여성이나 전업주부들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미비해 한계점이 많다. 특히 취업여성의 경우 임신이나 육아 문제가 자주 발생해 가족간의 마찰로까지 이어지는 실정이다.
이제는 여성 인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 되는 만큼 여성을 위한 실질적인 뒷받침이 절실하며 그 일환으로 여성회관 등 여성을 위한 전문 공간 확충과 예산적인 지원을 보다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여성의 고용평등과 고용 확대, 여성 인적자원의 다양한 활용방안 마련을 비롯해 차별과 가정폭력으로부터 고통받는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구제 방안을 수립하는 등 여성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실효성 높일 제도적 장치 마련”
연상희·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롭게 국정을 이끌어 갈 제18대 국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아직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희망인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본격적으로 시행된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실현 의지가 범정부차원에서 필요하다. 대다수 국민들에게 입법 취지를 제대로 알리고 모두가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미비한 제도적 장치를 다시 정비해 주기를 바란다. 법으로만 제정해 놓으면 그만이라는 생각보다는 그 법이 취지에 맞게 시행되고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끊임없는 연구도 절실히 필요하다.
이와 함께 장애인 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일자리 문제와 결혼, 복지센터 확충 등 실질적으로 장애인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복지를 향상해 줄 것을 희망한다.
“불황 속의 음식업계 살릴 수 있는 대책 수립”
김상진·한국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장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만큼 지역민 모두의 바람인 지역발전과 경제 살리기에 힘이 되고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국회의원이 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경제회복을 최우선 정책으로 하여 신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줄 것으로 믿는다. 또 물가 안정으로 서민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해 주기를 희망한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 음식업계는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해 가중된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현 실정에 맞게 조정하고 음식업계의 최대 현안인 부가가치세 의제매입세율 상향 조정과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등의 문제를 하루 속히 해결해 마음 편하게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