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일 구청장이 모범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중구가 2008년도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시상식을 지난 3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 이복연 중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 송용순 중구직업청소년학교장 박현수 중구청소년수련관장을 비롯해 모범 청소년 및 유공자 수상자 100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이 중학생 25명, 고등학생 56명 등 모범청소년 81명과 청소년지도협의회 15명, 야학교사 2명, 청소년수련관직원 2명 등 청소년 육성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시상식에 앞서 열린 학생들의 멋진 댄스공연에서 청소년들의 푸른 꿈과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 구에서는 중구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나무이자 희망으로 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구청장은 “중구 청소년의 문화 발전에 기여한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절실하다. 앞으로도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 앞서 지난달 25일 열린 2008 유스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리라컴퓨터고등학교 ‘빛걸’ 팀과 2005년도 대상을 차지한 대경산업고 ‘분가루(Boongaloo)’ 팀이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