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접시를 던지며 스트레스까지 확~! 날려요!
비행접시를 던지며 스트레스까지 확~! 날려요!
  • 정리/장진익기자
  • 승인 2008.06.11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놀이는 개개인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준다.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요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손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디스크골프(DISC GOLF)로 유쾌한 주말을 맞이해 보자.
   

디스크골프(DISC GOLF)란?
우리는 가끔 공원이나 야외에서 원반을 던지며 주고받는 모습이나 원반(비행접시)을 던져 애완견이 물고 오는 것은 TV나 영화에서 본적이 있다. 물론 국내에서도 가끔 외국인이나 그러한 플라잉디스크를 아는 사람들에 의해서 간접적으로 본적이 있을 것이다.
디스크골프는 이러한 플라잉디스크(FlyingDisc)를 이용해 골프와 거의 흡사한 룰을 통해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디스크는 골프의 세트와 같이 종류별로 세분화 되어있으며 골프의 홀컵은 ‘바스켓’이라는 곳에 홀인하게 되어있다.
디스크골프 관련 단체는 현재 50여개의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고 우리나라의 특성에 적합하여 워킹스포츠의 대표적 생활체육으로 성장하고 있다. 물론 많은 국제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앞으로 올림픽종목으로도 채택될 가능성 많아 엘리트선수 육성과 함께 학교 체육으로도 많은 관심과 시도가 되고 있다.

디스크골프의 현재와 미래
플라잉디스크(FlyingDisc)를 이용해 즐기는 대중스포츠가 바로 디스크골프이다.
플라잉디스크란 일반적으로 ‘프리즈비’의 명칭으로 친숙한 플라스틱제의 스포츠용품을 말하며, 근대 플라잉디스크의 기원은 1940년대 미국 아이비리그의 명문인 예일대학의 학생들이 캠퍼스 근처의 ‘프리즈비 베이커리’ 파이 접시를 던진 것이 시초라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 이 플라잉디스크를 사용하는 경기는 누구라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스포츠에서부터 경기 성격이 강한 스포츠 종목까지 매우 다양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라도 즐길 수 있다.
플라잉디스크는 1999년 AP통신 선정 ‘20세기 10대 히트 발명품’ 중의 하나이며, 뉴욕타임즈가 ‘미래의 스포츠’라고 격찬한 바 있는 전 세계 6000 만 동호인, 경기자수 700만에 육박하는 대중스포츠이다.
세계플라잉디스크연맹(WFDF)의 가맹 및 준 가맹국은 약 50여개국으로, 가까운 일본만해도 플라잉디스크는 문부성으로부터 ‘생애스포츠’로 인정받아 100개교가 넘는 대학과 고등학교의 수업에 채택되고 있으며, 동호인 수 150만에 이르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엘리트 체육중심의 체육정책 영향으로 플라잉디스크 스포츠란 개념조차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으나 최근 뉴스포츠를 연구, 보급하려는 단체와 체육인들의 노력으로 극소수이지만 조금씩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디스크골프 경기방식
디스크 골프의 점증하는 인기는 힘과 정확도로 플라잉디스크(FlyingDisc)를 던지는 것이 던지는 사람이나 그것을 보는 사람에게 놀라운 감동이라는 기본적인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
부단한 도전, 경기의 사회적 성격, 훌륭한 신체와 정신적 조건, 그것이 경기에 필수불가결하다는 사실 또한 매력적이다.
 디스크 골프는 나이와 성별, 능력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레크리에이션스포츠이다.
 경기의 목표는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적은 횟수의 던지기를 한사람이 우승자이다. 점수는 각 홀에서 펼친 던지기 횟수에 벌점 던지기를 집계하고 전체 홀을 집계하여 결정된다. 우승자는 가장 작은 점수로 코스를 끝낸 선수에게 돌아간다.
선수에게는 홀을 시작하는 출발점과 홀을 끝내는 타깃이 제공된다. 이론상 디스크골프 코스는 선수에 있어 멀리던지기 능력과 정확도를 테스트하는 숲과 필드의 복합 장소에 위치해 있다.
디스크의 비행도중 만나는 천연 장애물은 당연히 경기의 일부가 되며 홀의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선수에 의해 변경되어서는 안 된다.
디스크 골프 코스는 보통 18홀이지만 9홀, 24홀, 27홀 코스도 존재한다.
디스크 골프는 일반 골프와 매우 비슷하게 플레이되는데, 다른 점은 선수들이 공과 클럽대신에 플라잉디스크(FlyingDisc)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 스포츠는 1970년대에 정식화되었고,일반 골프와 같이 홀아웃하는데 있어서 스트로크의 최소타수(디스크 골프의 경우는 최소수로 던지기)로 끝내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한다.
홀은 지면보다 좀 높은 금속 바스켓형태로 ‘폴(Pole)홀’이라고 불리고, 많은 디스크 골프 타깃들 중 하나가 되며, 선수가 페어웨이의 아래에서 진행함에 따라 이전의 던져서 도착했던 지점으로부터 연속적인 샷을 해야만 한다. 나무와 관목 등의 페어웨이 안쪽 또는 그 주위에 지형 변경은 골퍼를 힘들게 하는 걸림돌이 된다.
디스크 골프는 거의 잔디요금을 요구하지 않고, 아마 카트를 임대할 필요가 없고 결코 좋지 않은 ‘티타임’에 매달리게 하지 않는다. 경제 상태와 관계없이 여자, 남자,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즐기도록 디자인되었다.  

디스크를 던지는 방법
스테이블(STABLE) : 이 디스크는 비행 중에 많이 방향을 바꾸지 않는다. 수평으로 빠르게 던졌을 때 디스크가 직선으로 날아간다.
언더스테이블(UNDERSTABLE) : 이 디스크는 빠르게 던졌을 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 날아간다.
오버스테이블(OVERSTABLE) : 이 디스크는 빠르게 던졌을 때 오른 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날아간다.

플라잉디스크의 모양에 따른 종류
드라이버용(DRIVERS) - 아무 디스크를 사용하여 드라이브 할 수 있지만 디스크 구분을 위하여 우리는 드라이버를 날카로운 빗각을 갖는 디스크라 부른다. 어떤 것은 오버스테이블 하고 어떤 것은 언더스테이블하지만 모두 비행에 있어 아주 빠르게 비행하고 비행의 끝에서 언더스테이블해진다.
미드레인지용(MIDRANGE) - 이 디스크는 가장 흔히 던지는 디스크다. 이 디스크는 가장자리에 빗각부분을 갖지만 드라이버처럼 날카롭지도 않고 빠르게 비행하지도 않는다. 이 디스크는 중간속도에서도 계속 수평비행한다.
퍼트와 어프로치용(PUTT & APPROACH) - 체인 링크가 보일 때 이 중 하나를 사용하고 싶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두 가지 타입의 퍼터(PUTTER)가 있다. 가장자리에 빗각부분이 없는 논-베벨드 에지(Non-Beveled edge)나 빈티지 클래스(Vintage Class) 디스크는 느리고, 직선으로, 수평으로 폴까지 떠서 날아간다. 베벨드 에지 퍼터(Beveled edge putter)는 퍼팅시 보다 잘 들어간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던지며 타깃 바로 근처까지 가서 디스크를 바스켓에 집어넣는다.


출처 : 한국생활스포츠연합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