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임시총회 개최
황학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임시총회 개최
  • 김은하기자
  • 승인 2005.08.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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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10개 안건 처리
 

황학구역 주택재개발조합(조합장 조종섭)은 지난 5일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조합원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조합원 총 1,306명 중 서면결의서를 제출한 조합원 355명과 당일 참석자 689명 등 총 1,044명이 참석했다.

또한 성하삼 서울시 재정경제위원장과 최철기 중구의회 의원 변창윤 황학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의 내빈도 함께했다.

조종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학구역 재개발사업은 아파트 조합원과 주택지 조합원 상가 조합원 등 1,300여 주민의 재산 확보를 위한 공동사업인 만큼 조합원 모두에게 공평하게 사업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각종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오랜 시간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겪어온 조합원들에게 최소의 비용으로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협력업체와의 문제점 등을 모두 보완하여 조합 업무가 좀더 투명하고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 조합장은 “이번 총회 이후에도 아파트 분양 및 상가 분양 등과 같은 중요한 업무가 남아있다. 이 모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다가오는 2008년에는 강북 최고의 주상복합아파트가 완성돼 모든 조합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를 위해 전체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조 組合長 … 공평한 사업이익 위해 최선

 

이날 총회에서는 ▲이사 감사 및 대의원 선출의 건 ▲예산안 심의의 건 ▲정관 변경안 심의의 건 ▲구역 변경지정 및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심의의 건 ▲도급공사 본 계약 심의의 건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의 건 ▲각종 용역 계약 체결 추인 및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계약 변경안 심의의 건 ▲상가분양업체 선정 및 계약에 대한 추인의 건 ▲대한주택보증(주)와의 약정 체결 및 각서 제출 결의의 건 등을 처리했다.

한편 상가분양업체 선정 및 계약 추인 안건은 (주)키라에셋(대표 조선희)이 제시한 계약조건 중 일부 불합리한 조건을 조합이 유리하도록 변경할 것을 조건으로 부여하는 조건부 추인으로 가결했다.

기타 안건으로 ▲다물건 소유자들에 대한 일반 분양 우선권 및 보류지 지급의 건 ▲국공유지 미 계약자 부활의 건 ▲사업비 및 이주비 금리 인하 및 은행 교체의 건 ▲상가 이주비 및 세입자 이주 대책비 지급의 건 ▲동아건설 이주비 미 대환자 유이자의 건 ▲법무사 회계사 변호사 계약 무효의 건 ▲황학동 2470번지 박순창 종전 공탁금 결손처리의 건 ▲강제수용자 처리의 건 ▲도급공사비 비교 용역비 지급의 건 ▲미 지급 철거비 적정 여부 검토의 건 등을 처리했다.

황학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임시총회에서 조종섭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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