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정범구 중구지역위원장 선출
통합민주당은 지난 13일 제5차 지역위원장 확정자를 발표했다. 이에 중구지역위원장으로 지난 4·19 총선에서 중구지역으로 출마한 정범구 후보(사진)가 선출됐다. 통합민주당 정범구 중구지역위원장은 “구 도심이라 불리는 중구의 낙후된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서울의 중심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정 위원장은 “국민의 건강권을 수호하며, 국민의 뜻을 최고의 가치로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하는 강한 야당, 정책 야당이라는 통합민주당의 정신을 이어받아 중구에서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독일 Marburg대학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졸업한 후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KBS 2TV ‘정범구의 세상읽기’ 등의 방송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제15대 대통령후보 합동 TV 토론을 진행한 바도 있다.
또한 제16대 국회의원 당선 후 새천년민주당 홍보위원장과 대변인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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