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소방관들의 119동요 경연대회
꼬마 소방관들의 119동요 경연대회
  • 김은하기자
  • 승인 2008.06.25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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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소방서 주최 … 장충초·한일유치원 최우수상

유치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일유치원 공작반 원아들이 동요를 부르고 있다.
관내 초등학생 및 어린이집 원아들이 깜찍한 율동과 함께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동요로 부르며 솜씨를 뽐내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지난 24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중부소방서가 주최했으며 이날은 관내 5개 초등학교 재학생과 6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등 총 350여명이 참가해 각 학교와 어린이집 별로 팀을 이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학교와 어린이집 지도교사를 비롯해 학부모 등도 참석해 참가 어린이들을 응원했다.
중부소방서 성환상 서장은 “매년 횟수를 거듭할수록 대회 참가 어린이들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 같다. 이제는 오히려 어른들보다 어린이들이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고 대견스럽다. 각자 개성을 살린 복장과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라며 대회 결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친구들과 한마음으로 합창하는 뜻 깊은 기회라는 넓은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회는 초등부와 유치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가창력과 표정·율동·의상·창작곡 여부 등을 중심으로 3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펼쳤다.
이에 초등부 최우수상은 참가곡 웃는 소방차를 부른 장충초등학교가 영광을 안았다. 또한 유치부에서는 119송이라는 참가곡으로 귀여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른 한일유치원 공작반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교와 어린이집 지도교사에게 중부교육청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
각 부문별 우수상과 장려상 각각 2팀, 장려상 5팀, 특별상 2팀에게도 상장과 부상품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장충초등학교와 한일유치원 공작반은 오는 9월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주최로 열리는 제9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중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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