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지난 24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08년도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중구 청소년보호위원회는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보호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구성·운영되어 상·하반기 연 2회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위원회는 전귀권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위촉직 21명과 당연직 2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동에는 동별로 20여명의 청소년지도협의회원(총 276명)이 활동하고 있다.
중구 청소년보호위원회는 현재 △청소년 보호·지도협의회 운영 △청소년수련관 효율적 운영 △청소년 ‘효사랑 꿈나무캠프’ 운영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의에 앞서 정동일 구청장이 신규위원 및 임기만료 위원 총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늘 청소년들과 함께 하며 이들의 복지향상에 애쓰는 청소년보호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중구의 꿈나무들이 바르게 성장해갈 수 있도록 위원여러분이 지속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복지사업 설명 및 각동별 활동사항 보고를 비롯해 건의사항 및 안건 토의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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