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初 학부모대표단 운동장 신설 요구
신당初 학부모대표단 운동장 신설 요구
  • 김은하기자
  • 승인 2008.07.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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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 및 3,504명 서명부 구청과 시·중부교육청에 제출
신당5동 161-2번지에 위치한 신당초등학교(교장 진태성)가 그동안 재학생들이 이용할 운동장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오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이 앞장서 학교 운동장 신설을 요구하는 탄원서와 3,504명의 서명부를 지난 7일 서울시교육청에, 8일 중부교육청과 중구청에 제출했다.
이에 앞서 신당초등학교 학부모대표단은 지난 1일 초등학교 강당에서 신당초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신당초등학교 학부모대표단 국세환 위원장과 명예교사회·학부모회·녹색어머니회·운영위원회 회원을 비롯한 재학생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당초등학교 학부모대표단 국세환 위원장은 “지난해 3월 1일 신당5동 일대 학부모들의 염원이었던 신당초등학교가 설립됐지만 총 18학급에 540여명의 학생들이 이용할만한 체육시설이 전무해 지역 내 공원이나 타 지역의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학교 운동장으로 가장 적합한 신당5동 162번지 일대에 부지 확보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지난 4월 중구청과 서울시교육청 및 중부교육청, 지역구 시·구의원, 교육위원 등에게 제출했지만 학교 부지 확보가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 위원장은 “무엇보다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유일한 체력단련 기회인 체육수업과 각종 체육행사를 진행할 곳이 없어 타 지역으로 원정수업을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서는 안 될 것이다. 현재 뿐만 아니라 앞으로 신당초등학교에 입학할 후배들을 위해서도 아동들의 보호자인 학부모와 지역 어른들이 앞장서 운동장 신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은 신당초 교육환경 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국세환 위원장과 변창윤 고문 등 총 19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또한 지난 7일 서울시교육청과 중구청에 탄원서와 함께 제출한 서명부는 신당초등학교 학부모를 비롯해 지난 3일과 4일 신당5동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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