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지친 피부 손질법
지난 여름 뙤약볕 덕분에 생긴 얼굴 색소침착을 비롯해 잡티와 탄력저하 넓어진 모공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될 때이다.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피부 손질법을 단계별로 알아보자.
1단계로 각질관리인데 피부 세포는 28일 주기로 새로 태어나고 죽기 때문에 불필요한 각질들이 쌓이면 피부가 거칠고 칙칙해 보인다.
각질 제거를 위해서는 클린징제품으로 철저하게 이중세안을 한 후 주 1~2회 스팀타올을 이용해 피부 혈액순환과 피로를 풀어주며 두꺼워진 각질들을 깨끗하게 제거해야 한다. 단 스팀타올 후 반드시 진정과 수렴을 위해 아이스팩 등으로 피부를 차갑게 해 긴장을 시켜줄 필요가 있다.
2단계로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지친 피부에 활력을 준다. 바캉스 후 부족한 수분과 영양공급을 위해서는 보습팩이나 마사지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유분보다는 수분 보습력이 좋은 제품과 에센스를 섞어서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3단계로 무더운 여름에 강한 자외선으로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진해졌다면 기능성 미백제품으로 잡티 관리를 해야 한다. 미백제품과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계절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PF15~30 정도로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해 주는 제품을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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