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일 구청장이 한국지방자치대상 단체장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윤명중 한국언론인포럼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선 4기 출범 이후 새로운 창조경영을 선보이고 있는 중구가 대내외적인 평가에서 연일 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우선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한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23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동일 구청장이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아름다운 도시대상은 지방자치제도의 근본 의미를 살려 지방 스스로가 특색 있는 발전을 이루고 복지·문화·여가·안전 등을 고루 갖춘 공간으로 재편성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모두 15개 분야로 나눠 선정했다.
이에 앞서 정 구청장은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는 2008 한국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이 열린 지난 19일 프레스센터에서 경영혁신부문(단체장)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언론인포럼과 한국신문방송연구원이 공동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2차 서류심사를 거쳐 11개 부문에 34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이렇게 중구가 각종 언론사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은 정동일 구청장이 기업 CEO 경험을 구정에 접목해 전국최초의 영어교육특구, 효도특구 지정, 소나무 특화거리 조성 등 7개 역점사업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창조경영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구는 ‘도약과 번영의 강한 중구, 편안하고 활기찬 행복 중구’ 건설을 위해 7대 역점 사업과 53개 분야 183개 사업이 포함된 ‘비전 중구 2010 중구발전 4개년 계획’을 수립해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