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분석, 강남구가 최다
취업포털 사이트인 잡코리아가 지난 4월부터 8월 초까지 자사 근무빌딩별 채용정보 섹션에 등록되어 있는 1만2천669건의 채용 공고수를 지난 23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를 보면 서울에서 구직자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곳은 대규모 업무 빌딩이 밀집해 있는 강남구로 전체의 27.1%를 차지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영등포구가 11.3%, 중구가 10.8%, 마포구가 8.1%, 종로구가 7.5% 순이다.
채용 수요가 가장 많은 직종은 영업·영업관리직으로 14.2%를 차지했다. 회계·경리직이 13.0%이며 사무보조·OA가 10.2% 순이다.
특히 지역에 따라 채용 수요에 따른 직종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중구는 영업·영업관리가 16.8%로 가장 많았으며 고객지원·상담 텔레마케팅이 16.6%, 아웃바운드 텔레마케팅이 12.8%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강남구는 경리·회계직, 영업·관리직, 사무보조·OA순으로 채용정보가 많고 영등포구는 영업·영업관리, 회계·경리직, 사무보조·OA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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