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전광판 밝기 규정에 맞나”
“충무아트홀 전광판 밝기 규정에 맞나”
  • 유인숙기자
  • 승인 2008.11.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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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
중구의회 제16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21일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
이 의원은 충무아트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충무아트홀에서 열고 있는 중구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나 공연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진행되고는 있으나 무료라는 인식 때문에 구민의 활발한 문화 참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구민 열린음악회에 새로운 부제를 달 것을 제안했다.
예를 들어 △10원 짜리 동전 모으기 캠페인과 함께하는 ‘서랍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깨워라’ △도서를 1권씩 기증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책 위의 먼지를 털자’ △노년과 장년세대, 청소년이 함께하는 ‘1·3세대 소통하기’ △충무아트홀에 처음 온 관람객을 위한 기초입문 공연 혹은 충무아트홀 프로그램 소개 △‘장애우와 함께하는 충무아트홀’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회현·약수고가 철거 추진과 관련해 이 의원은 “회현이나 약수고가 철거는 주민 모두의 숙원사업이며 이미 일대 주민들이 모여 추진위원회를 구성, 활동을 하고 있는데 최근 회현·약수고가철거 연합추진위원회가 발대했다. 이는 심각한 절차상의 행정낭비다”며 시기적으로나 위치·환경적 여건이 다른 두 곳을 묶어 연합발대식을 진행하여 주민들을 분열시키는 이유와 뒤늦게 발대식을 하여 담당자를 재선출하는 절차가 필수불가결한 것인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런 행정상의 낭비를 초래하기에 앞서 주먹구구식 사고방식을 버리고 중구민이 서로 협조하는 환경을 만들고, 귀중한 세금과 인적·시간적·행정적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충무아트홀 전광판 위치와 밝기와 관련해 “전광판이 지나치게 밝아 차량운전자들과 보행자, 인근 상인·주민 생활에 지장을 준다는 민원을 받고 있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에서의 전광판의 조도와 위치는 정확한 규정에 의해 지정되어야 하며 밝기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는 않는 정도의 조도를 유지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중구에 위치한 전광판 위치와 밝기 규정 준수 여부 등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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