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 체험·경품 이벤트 마련
환경개선사업으로 새 단장한 관내 재래시장들이 추석을 맞아 합동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세일행사에서는 서울시가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벌이고 있는 ‘재래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기간을 전후해 품목별로 10~30% 세일행사와 더불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가전제품 등 경품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시장 곳곳에서는 한가위의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국내 최대 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세계로 미래로 남대문시장 한가위 대축제’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남대문시장 내 각 상가별 세일행사와 함께 도깨비수입상가 앞 메인 무대에서는 풍물패·난타공연 및 마술쇼 등을 비롯해 각 점포별 상인들이 참여하는 ‘우리 상품 뽐내기’ 행사 등이 펼쳐진다. 또한 시장 곳곳에 설치된 상설마당에서는 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과 신토불이 가요제 등의 무대가 마련된다. 행사 참여 시민과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한편 패션 1번지 평화시장은 추석 및 청계천복원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7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10~30% 품목별 세일행사와 함께 행사기간동안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드럼세탁기와 평면TV 전기압력밥솥 스팀다리미 등 각종 생활용품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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