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스포츠토토 주최 800명 무료 초청
연말연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충무아트홀이 스포츠토토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충무아트홀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009년 1월 2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충무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즐거운 인생’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등에 관내 문화 소외계층 800명을 초청한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 관내 불우 청소년 180명과 뮤지컬 ‘즐거운 인생’에 교통사고 유가족 자녀 등 290명을 초대한다.
또한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에 청각장애인 33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특히 청각장애인들에게는 수화 자원봉사자들의 동시수화통역으로 소리를 손짓으로 표현해 배우들의 몸짓과 감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공연 관람에 앞서 신당동 떡볶이상우회의 후원으로 떡볶이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스포츠토토는 지난해 충무아트홀과 함께 소외계층 초대 문화공연 협약,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후원, 중중장애인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전달, 임직원 정기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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