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제13회 사진공모전 시상
중구문화원 제13회 사진공모전 시상
  • 유인숙기자
  • 승인 2008.12.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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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포함 당선 작품 40편 예문갤러리 전시
중구문화원 남상만 원장(오른쪽)이 제13회 중구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지수 씨에게 상장을 시상하고 있다.
생생한 중구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중구문화원 1층 예문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바로 제13회 중구사진공모전에 당선된 금상작인 김지수 씨의 ‘도심의 소달구지’를 포함해 40여 편이다. (본보 제496호 참조)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은 지난 4일 제13회 중구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겸한 전시오픈식을 가졌다.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 중구의회 심상문 의장, 최병환 서울시의원, 정범구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김장환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고문, 김성완 중구토박이회장을 비롯해 중구문화원 남상만 원장과 이사, 자문위원, 중구문화해설사 수료생 대표와 수상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모두 222점의 작품을 엄정하게 심사한 류경선 심사위원장(중앙대 예술대학 사진학과 교수)을 대신해 한욱현 심사위원(숭의여자대학 시각디자인전공 교수)이 “심사위원 전원이 다수결의 원칙으로 160여점을 선정, 그 다음에 고심을 거듭한 결과 입상작들을 선정했다. 각 위원들의 의견을 중시하면서 컴퓨터로 만든 사진, 사실성을 지나치게 변형시키거나 합성한 사진은 배제했다”고 심사평을 대독 했다.
중구문화원 남상만 원장은 “중구의 모습을 기록으로 담아내는 사진전에 해가 갈수록 참여율과 사진의 작품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대 변화에 따라 디지털 사진만 출품을 받았다”며 “지금까지의 작품은 이제 중구의 귀중한 자료로서 과거 아날로그 작품들까지 모두 디지털화하여 영구보존하고, 중구를 알리고 교육 전승시키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구민 문화 충족 역할을 담당하는 문화원이 독립청사에서 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보겠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중구에는 여러 가지 사진 작품의 소재가 많은 만큼 앞으로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중구의회 심상문 의장도 “사진작품 공모전은 미처 보지 못했던 중구의 참모습을 담아내어 중구 곳곳이 명소가 되고 중구를 찾는 시민들과 중구민들이 사진 속 주인공이 되는 멋진 행사”라며 “내년에는 ‘행복합니다, 축하합니다’라는 말을 많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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