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무아트홀
중구는 산업 발달과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이 자신은 물론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함께 건강을 가꿀 수 있는 ‘어르신 건강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그 가족,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날에는 서울대 간호대학 김충길 교수 등이 강사로 나와 치매의 특성, 치매노인을 위한 개인 위생, 노인 목욕, 음식 수발, 배설 보조, 휠체어 사용과 걷기 등 활동 보조에 대해 강의를 하게 된다.
특히 지난 6월에 신당2동사무소에서 열린 교육을 이수한 5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와 직접 실습을 보여주고 보건소 헬스리더 7명이 교육생들의 실습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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