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종 … 71,353평방미터
수표동 일대가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 고시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자로 중구 수표동과 입정동 일대 7만1,353평방미터를 제1종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 고시했다.
이 지역은 도시기반 시설로 을지로3가 104-2번지에서 13번지까지 폭 12m의 도로가 개설된다.
또한 청계천 수표로와 연계한 수표동 11-9번지 일대에 공원이 조성되며 이 공원 지하에 주차장도 건설될 계획이다.
수표동 일대의 건축물 중 청계천로변과 돈화문로변에는 공연장, 전시장과 금융업소,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일용품점 용도가 권장되며 을지로변에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일용품점뿐 아니라 공동주택, 일반업무시설 등이 권장된다.
이면부에는 을지로변에 적용되는 용도와 주차장이 권장된다.
이 지역에는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안마시술소, 실내 낚시터, 골프연습장, 도박게임장, 백화점, 쇼핑센터 등은 들어설 수 없다.
지구단위계획 내 기준 용적률은 450%이며 최대 600%까지 허용할 수 있다. 건폐율은 60% 이하이나 20m(5층) 이하 건축물로서 권장 용도를 수용할 경우 건폐율 기준을 80% 이하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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