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소재 포스트타워 광장에서 매주 화요일 낮 12시
이제 명동의 새로운 명소로 등장한 포스트타워 광장에서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서울중앙우체국(국장 장복수)은 포스트타워 앞 광장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낮 12시부터 1시까지 정오의 음악회를 연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정오의 음악회는 포스트타워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히 마련한 것이다.
매주 화요일마다 서울중앙우체국과 코리아W필하모닉이 준비한 ‘우체국과 함께 해요, 정오의 음악회’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무대로 지난 10일 뮤지컬가수 신효선 씨가 귀에 익은 재즈곡들을 연주하고 장상희망 비보이팀의 비보잉 페스티벌, 필하모닉 금관5중주단의 클래식 연주, 중앙국악타악기팀의 공연 등이 펼쳐져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마련한 상설 공연으로 포스트타워 야외광장이 좀 더 편안하고 친근감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우체국 장복수 국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포스트타워가 시민들에게 더 사랑 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와 더불어 서비스헌장 실천의 일환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 1등 우체국 실현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우체국을 만드는 한편 다시 찾고 싶은 우체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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