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이 보건복지가족부와 서울중부교육청,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 공모한 국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3천6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지원을 통해 수련관에서는 청소년 패션직업체험 프로젝트 ‘재몽틀’, 어린이 청소년 식생활 문화개선사업 ‘건.식.세.대-YOUTH’,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 준비과정을 다룬 ‘희망 돋보기’ 사업을 오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
중구청소년수련관 박현수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아동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중·고등학생들의 직업 탐색과 실습 등을 통하여 다양한 직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향후 진로선택을 위한 올바른 비전을 정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 지원사업인 ‘재몽틀’은 패션디자인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패션 아카데미, 현장 견학, 패션 워크숍, 유명 패션디자이너와 CEO와의 만남으로 구성된다.
현재 참가 청소년을 모집 중이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 공모한 어린이·청소년 식생활문화개선사업인 ‘건식세대-YOUTH’는 오는 5월 개최되는 중구유스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 개선을 목표로 문화 축제형 캠페인으로 펼칠 계획이다.
중부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교육지원 우선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희망 돋보기’는 중학교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에 필요한 정보 제공, 집단 상담을 통해 진로탐색의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중구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