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 통풍성관절염
정형외과 - 통풍성관절염
  • 편집부
  • 승인 2009.03.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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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정형외과 박준성 과장

통풍은 단백질 신진대사의 장애로 요산이 혈액 내에서 증가하고 요산나트륨이 관절에 침착되어 심한 관절통을 야기시키는 질환이다.
30~50대의 비만한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외상(장시간 보행), 고지방 섭취, 수술, 추위, 약물의 금단 등으로 유발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주로 야간에 통증이 심하며 엄지발가락에 발생한다. 발열과 심한 종창(부종)을 야기 시킨다.
통풍성관절염의 진단을 위해서는 가족력, 통증의 간격, 반복 발작 여부 등을 알아보고 혈액내 요산증가 여부와 콜키신약에 통증반응 여부를 확인한다.
이밖에도 현미경적 검사, X선 검사 등을 통해 요산이 침착된 관절부위를 확인할 수 있다.
치료방법으로는 급성시에는 안정 및 냉습포, 부목고정, 콜키신 투여(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매시간 투여해야 한다)를 실시한다.
급성기를 지나면 요산생성 억제제나 요산 배설제를 사용하게 된다.
만성시에는 관절변형을 방지하기 위하여 부목, 수욕 및 물리치료, 심한 경우 수술법으로 변형을 교정하고 신경압박을 강압시킬 수 있다.
통풍성관절염 환자는 뮤린이 많은 음식(정어리, 멸치, 김, 고등어, 조개, 육류내장 등)은 피하고 콩, 시금치, 버섯도 급성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주로 곡류, 과일, 채소 위주로 식사를 하고 단백질은 달걀, 치즈, 우유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과다한 지방섭취는 요산배설을 방해해 통증을 증가시키므로 피하며, 비만인은 체중을 줄여야 한다.
주류, 특히 맥주, 포도주는 통증 유발인자이므로 피하도록 하며 물을 충분히 마셔 요산 배설을 촉진한다.

반도정형외과
(☎225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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