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관광특구 청계천 축제 ‘팡파르’
동대문관광특구 청계천 축제 ‘팡파르’
  • 김은하기자
  • 승인 2005.09.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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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패션대축제 10월 1일부터 시작
 

40여년만에 복원된 청계천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오는 10월 1일에 맞춰 동대문 패션타운 상가 일대에서는 청계천을 찾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배관성)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가을 정례적으로 개최해 오던 동대문 패션쇼 등을 청계천 복원기념 동대문 패션대축제와 연계해 상가별 세일 및 경품행사를 비롯해 동대문 유명디자이너 패션쇼, 해외바이어 초청 수주상담회, 유명 연예인 축하공연 등 문화행사 등을 동대문 상권 일대에서 개최한다.

청계천 복원 기념행사가 열리는 오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밀리오레 두산타워 청대문 헬로우에이피엠 등 4개 소매상가와 평화시장을 비롯한 총 20여개 도매상가 등이 참여해 대규모 세일 및 사은행사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두산타워와 밀리오레 청대문 헬로에이피엠 패션상가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동대문 유명디자이너 패션쇼는 동대문 일대 상가에서 활동하는 유명디자이너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상가 매출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동대문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대문 상권 도·소매 상가들이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주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동대문 패션 상권을 해외에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동안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에는 고적대 행진과 마임공연을 비롯해 동대문 패션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및 전시회가 펼쳐지고 인기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과 청계천 관련 이벤트 행사 등이 펼쳐진다.

한편 서울 프라자호텔 등 관내 주요 호텔들도 일부 객실을 최고 50%까지 할인한다. 서울 역사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 운현궁은 오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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