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내달 1일까지
제21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내달 1일까지
  • 유인숙기자
  • 승인 2009.03.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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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의장 김기성)가 제214회 임시회를 지난 17일 개회하고 당초 이달 말로 예정되었던 회기를 하루 연장하여 오는 4월 1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제난 극복을 위하여 2조3천4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 심의와 서울특별시의회 경제회복 및 일자리 창출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서울특별시 사회적 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와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후생복지를 위한 서울특별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 건의안, 서울특별시 택시운수종사자 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도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시의회 제도개선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3개월간의 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지방의회상을 구현하는 효율적인 의회운영체제를 제시했다.
이번 제도개선 소위원회는 설치 이래 계속적으로 지적되어온 정책연구실의 입법지원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박사급 계약직으로 전문인력을 대체하며 각 전문위원실에 전문보좌 기능 강화를 위해 인력을 재배치하고 더불어 서울시의 올바른 예산심의를 위해 예·결산전문위원실에 집행부의 사업을 올바르게 분석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운영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감사기구의 감사청구와 행정조사 절차 간소화 등 지방의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도 함께 제시하는 한편 많은 근거 규정들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면모를 보였다.
제도개선 소위원회의 활동결과보고서는 제214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서 채택되어 점진적으로 서울시의회사무처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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