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역에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설치
회현역에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설치
  • 유인숙기자
  • 승인 2009.03.1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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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환 시의원 관련 예산 편성 적극 요구 결실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회현역의 계단을 이용하던 불편이 말끔하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회현역 3번 출구 방향에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설치 관련 예산 6억700만원을 2009년 본예산에 편성해 이달 중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회현역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산은 지역구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해 온 중구 제2선거구 출신 최병환 의원(사진)의 끈질긴 노력의 결실이다.
회현동 주민과 장애인, 남대문시장 이용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 그동안 승강기나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이용객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최 의원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서울시장 면담 시에 수시로 회현역의 상황을 설명하고 이동편의수단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서울시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회현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관련 예산을 편성, 시의회 심의를 거쳐 드디어 3월에 착공을 시작해 오는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최병환 의원은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것이 의원의 기본자세라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지역을 챙기려고 노력해 이번에 큰 결실을 맺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행복하고 발전하는 중구를 만드는데 서울시의회에서 역량을 발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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